-소개-
1987년 12월에 개봉한 영화로, 주연은 톰 크루즈가 맡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초음속 전투기와 오토바이를 타고 공중전을 펼치는 화려한 액션, 뛰어난 OST,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믿고 보는 비주얼 배우. 이렇게 엄청난 대박을 터뜨려 1980년대 상징하는 할리우드 영화로 자리 잡는다. 또한 이 영화는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영구 보존하는 영화이다.
-줄거리-
미 해군 '파이터 웨폰 스쿨'에서 전투기 조종 최고 파일럿 '탑건'을 만들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탑건의 주인공 '피트 미챌' 그의 콜사인은 '매버릭'이다. 탑건을 만든 이유는 전투기나, 미사일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도그파이트' 즉, 근접전으로 싸우는 실력까지 출중한 파일럿을 만들기 위해 장비에 기대지 않고 조종을 하는 조종사를 만들기 위해서이다.
이들이 도그파이트에 광분하는 이유는 과거 전투기 '미그기'와의 근접전에서 어렵게 싸웠기 때문이다. 이에 미그기 파일럿에 맞설 수 있는 파일럿이 필요했다. 그렇기에 탑건에는 각 부대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1등 파일럿만이 올 수 있다. 미 해군에서 사용하는 대표 전투기는 조종사, 레이더 관제사. 2인 탑승 전투기 'F-14 톰캣' 조종 실력이 좋은 사람이 앞좌석, 상황 판단이 뛰어난 사람은 뒷좌석을 맞는다.
탑건에서 뛰어난 성적을 가진 팀은 있는데, <아이스맨, 슬라이> < 할리우드, 울프맨> <매버릭, 구스> 파일럿은 각자의 콜사인이 있는데 아이스맨은 교과서적인 비행을 하고, 매버릭은 돌발행동을 자주 한다. 그렇기에 아이스맨은 매버릭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실 탑건에 들어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 매버릭이 소속되어 있던, 항공모함에선 1등 파일럿은 <쿠거, 멀린> 팀이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
이들의 교관은 '제스터'와 탑건 트로피 최초 수상자이며 파일럿들의 동경 대상 '마이크 멧커프' 중령이다. 콜사인은 '바이퍼'. 그들과 5주 동안 함께 한다. 탑건 프로그램은 적 전투기 꼬리 잡기 훈련이다. 교관들이 미그기와 비슷한 단좌형 전투기 'A-4 스카이 호크'를 타고 가상의 적 역할을 맡는다. 그들의 꼬리를 조준에 성공하면 점수를 얻는다. 조건은 교전을 벌이지 못하는 고도 제한 '하드 데크'라는 제한이 있다. 오늘은 3,000M 아래서는 조준 금지이다.
이 말을 다른 생도들은 다 잘 지켰지만, '실전에선 훈련보다 위험하기에 훈련도 실전처럼 위험하게 연습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진 매버릭은 이기기 위해 교전규칙은 지키지 않는 마인드였고, 비행 1차부터 제스터의 조준을 아슬하게 피하며, 곡예비행을 한 뒤 하드 데크를 무시해 10,000피트 아래에서 제스터를 조준에 성공한다. 그렇게 훈련이 끝난 뒤 첫날부터 교전 규칙을 지키지 않은 매버릭을 바이퍼는 불러 "또다시 명령 불복종하면 퇴출이다 알겠나?" 라며 경고한다.
매버릭의 통제 불능한 행보에 같은 팀 구스는 밤에 그를 찾아와 "나는 책임질 가족이 있어, 돌발 행동은 그만해줘"라며 부탁을 한다. 매버릭은 부모, 형제 없기에 그를 가족으로 생각하며 살아왔기에 그의 부탁을 듣는다.
그 후 시간은 흘러 교육이 절반을 넘어가고, 비행 19회. 2 VS 2 교전 상황 훈련을 한다. <할리우드, 울프맨> <매버릭, 구스>기 상대해야 하는 적은 교관 '제스터'와 '바이퍼'이다. 할리우드와 울프맨은 "이제 우린 죽었다"라며 걱정하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매버릭은 너무 쉽게 이길 거라 생각했다.
훈련 시작. 교관들을 양쪽으로 흩어지고, 매버릭은 할리우드 옆 윙맨 자리를 엄호해야 하지만, 전설을 상대할 생각에 흥분해 그 자리를 이탈한다. 사실 바이퍼는 미끼였고, 바이퍼에게 매버릭은 사망하고 만다. 그의 행동으로 인해 실제 상황이었다면, 뒤에 탔던 구스와, 윙맨을 잃고 홀로 남은 할리우드와 울프맨도 사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본 아이스맨은 "팀원들을 위해 태토를 바꾸는 게 어때"라며 충고한다. 라이벌에 충고받은 매버릭은 자존심이 상하고, 그를 구스는 얌전하게 운전하겠다는 약속을 3주도 안 돼 어겼지만, 매버릭이 가장 속상할 거란 생각에 그를 믿는다.
또 한 번 시간이 흘러 비행 31회. 수료까지 2주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매버릭과 아이스맨의 점수는 동점이다. 때마침 이번 훈련은 두 팀이 함께한다. 그렇기에 서로 적을 잡기에 기를 쓰는데, 아이스맨은 조준하지 못하고, 매버릭은 아이스맨에게 비키라며 보챈다. 앞에 있던 아이스맨이 비키자, 제트기류에 휩쓸려, 그들의 전투기가 고장 난다.
매버릭과, 구스는 전투기 덮개를 열고 비상 탈출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매버릭은 무사히 탈출했지만, 구스는 덮개에 충돌하며 사망하고 만다. 한순간에 가족 같았던 동료를 잃은 매버릭은 그의 사진과 군번줄을 챙긴다. 그에게 바이퍼는 조언을 해주고 구스의 가족들도 그를 위로한다. 탑건에서는 매버릭의 책임이 아니라는 결론이 났지만, 그는 더 이상 전투에 임할 수 있는 정신이 아니었다.
-결말-
교관 제스터가 일부러 쏘라며 뒤를 내주지만 쏘지 못한다. 그렇게 매버릭은 훈련소를 나가버린다. 그가 향한 곳은 바이퍼를 만나기 위해 갔는데, 벽에 사진을 바라보자, 매버릭의 아빠 사진이 있다. 그의 아빠 역시 비행사였으며, 전설의 비행사 '듀크 미첼'이였다. 듀크는 전쟁에서 습격당한 후, 다시 복귀할 수 있었지만, 아군 전투기를 세 대를 살린 후 전사한 영웅이었다.
이 일은 지도적인 일이었기에, 유가족인 메버릭에게 말하지 않았다. 아빠의 실종의 이유를 알게 되고, 바이퍼에게 조건을 들은 매버릭은 다시 탑건으로 돌아간다. 그 후 탑건 수료식에서 <아이스맨, 슬라이더>가 트로피를 받고 매버릭은 축하해 준다.
그때 작전 명령이 떨어진다
24시간 뒤 인도양. 탑건이 투입이 되고 그들의 임무는 미그기를 상대하는 일이다. <아이스맨, 슬라이더> <할리우드, 울프맨>이 투입되고, 매버릭은, 멀린과 함께 대기한다. 하지만 구스 사망 후 훈련에 제대로 임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모습을 매버릭은 자주 보였는데, 이 모습을 본 아이스맨은 미리 함장에게 가서 "백업으로 놓는 게 정말 최선일까요?"라며 위험해 처했을 때 사격을 제대로 할 수 없는 매버릭에게 불안해한다.
적기는 5대, 투입 직후 할리우드 팀이 격추당하고, 함장은 매버릭을 투입한다. 아이스맨은 매버릭이 도착하기 전까지 1 VS 5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매버릭은 출동하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작전 지역을 이탈해 버린다. 그러나 손에 쥔 구스의 군번줄을 보며 다시 전장으로 돌아가 매버릭은 미그기 2대를 격파하고, 아이스맨은 1대 격파한다.
매버릭의 뒤를 노리는 미그기에게 그는 제스터에게 이용했던 기술을 사용해 미그기 뒤로 간 후 격파시킨다. 그렇게 매버릭은 미그기 세 대 격추라는 어마무시한 업적을 세운다. 그렇게 남은 미그기는 도망가 버리고, 무사히 그들은 돌아온다. 그 후 매버릭은 탑건 교관으로 지원한다.
-느낀 점-
난 처음에 이 영화가 너무 옛날 영화라서 재미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내 판단이 틀린 것이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 전투기를 타고 올라가 화려한 비행과 함께 적의 뒤를 잡을 때의 쾌감. 이 당시 영화를 보고 공군에 지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기 위해 영화관 옆에 지원서가 있었다는 걸 들었다. 그 정도로 인기가 많은 영화였다. 사실 톰 크루즈 미모도 한몫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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