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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착해도 너무착한 <신데렐라>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점

by 산타리우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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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영화 포스터

-소개-

2015년 3월에 개봉한 영화로 1950년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를 실사로 만들었으며 다섯 번째 제작한 동화이다. 이전에 디즈니에서 발표한 실사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어도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이 영화는 두 가지 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

옛날 옛날 아주 옛날 어느 마을에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난 '엘라'는 숲 속 언덕 집에서 살며 오리, 생쥐, 등등 동물들과 같이 살며 동물들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다고 생각하는 아이였다. 아빠는 무역 상인으로 해외에 나가면 엘라의 선물은 항상 잊어먹지 않고 사 오셨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엘라의 엄마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고, 그런 엄마는 엘라에게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잃지 마"라는 말과 함께 시간이 흘러 엄마는 죽고 만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엘라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며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는 엘라에게 "새 출발을 해도 될까?"라는 말을 하고 엘라는 웃으며 아빠의 말을 따르기로 한다. 그렇게 엘라는 설레는 마음으로 새엄마와 언니들을 기다리고, 마침에 새 언니들과 새엄마가 도착한다. 하지만 새엄마는 예민하고 까탈스러웠다.

 

새 가족들이 온 후부터 저택은 새엄마의 손님으로 조용한 날이 없었고, 아빠는 사업을 위해 집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다음 날 아빠는 먼 길을 떠나고 새엄마는 본색을 드러내며, 엘라의 방을 새 언니들에게 줘버리고, 그녀는 다락방으로 쫓겨난다. 하지만 긍정적인 엘라는 기죽지 않는다.

 

그런 어느 날 아빠가 여행 중에 병이 들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게 집의 형편이 나빠지고 집에 있던 가정부들은 모두 떠난다. 이에 계모와  두 딸은 엘라를 부려 먹기 시작한다. 집안일은 전부 엘라의 차지고, 아빠의 죽음을 슬퍼할 시간이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다. 너무 추운 날에는 꺼져가는 벽난로 옆에서 잠을 자는 날도 있었다.

 

다음날 일어나 언니들과 새엄마의 식사를 챙기고, 언니들은 엘라의 얼굴에 묻은 재를 보고 '신데렐라'라는 별명을 만든다. 슬픔을 이기지 못한 엘라는 말을 타고 달리던 중  사냥을 나온 왕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엘라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자, 왕자는 '키트'라는 거짓 신분으로 속이며 두 사람의 대화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그때 근위대장이 나타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진다.

 

키드는 왕국으로 돌아왔지만 엘라를 잊지 못하고, 그의 아빠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얼마 후 열릴 무도회에서 이웃나라 공주를 신부로 맞으라고 부추긴다. 하지만 카드는 엘라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정략결혼으로 국력을 강화해야만 하는 시기었다. 이에 키드는 무도회에 모든 백성들도 참석하게 만들고, 엘라도 다시 키드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하지만 새엄마와 언니들은 엘라를 무도회에 데려갈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엘라는 기죽지 않고 엄마의 오래된 드레스를 수선해 입을 생각이었다. 그렇게 무도회 당일 엘라는 무도회에게 가기 위해 열심히 만든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지만, 새엄마는 무도회에 가지 못하게 엘라의 옷을 찢어버린 후 무도회로 떠난다. 그렇게 홀로 남은 엘라는 슬픔에 잠긴다. 그때 불상한 노파가 나타가 "빵과 우유를 줄 수 있나요?"라는 부탁에 엘라는  가져다준다.

-결말-

그런데 갑자기 노파의 모습이 변한다. 그는 사실 요정 대모였고, 엘라를 위해 호박으로 마차를 만들고, 동물들을 이용해 말과, 시종, 마부로 만들며, 엘라의 찢어진 드레스를 엄청 예쁜 드레스로 만들어 주며, 유리구두를 선물로 준다. 하지만 마법의 유지 시간이 자정 12시까지였기에, 그 안에 돌아와야 했다.

 

한편 무도회는 시작되고, 각국의 공주들이 소개된다. 그 시각 엘라가 탄 마차는 무도회에 도착하고 엘라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두 숨죽이고 지켜본다. 그 후 중앙 계단으로 내려와 왕자에게 간다. 키트는 엘라에게 첫 춤을 권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춤을 추게 된다. 그 후 그가 왕자라는 걸 알게 되고, 왕자와 엘라는 비밀 정원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자정을 알리는 첫 번째 종이 울리고, 마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가던 엘라는 유리구두 한 짝이 벗겨지고 만다. 

 

마차를 타고 가던 중 3번째 종이 울리고  모든 마법이 풀린다. 한편 왕의 건강이 나빠지고 키트에게 "그 아가씨를 꼭 찾아"라는 말과 함께 죽는다. 그 후 애도 기간이 끝나고, 왕실선언문이 발표된다. "왕이  사랑하는 여인을 찾고 있다. 무도회에 참석해 유리구두를 신고 온 여성과 결혼한다"

 

엘라는 이 말을 듣고 집에 돌아가 그날에 신었던 유리구두를 찾는다. 하지만 눈치 빠른 새엄마가 먼저 와 그녀의 유리구두를 먼저 손에 넣으며 자신의 두 딸이 왕자와 인연이 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엘라에게 "결혼하면 내가 가장 높은 지위를 같고 두 딸은 부유한 집에 시집보내겠다."라며 제안한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제안을 엘라는 거절한다. 이에 화가 난 새엄마는 그녀의 유리구두를 부수고 다락방에 가둬버린다.

 

한편 왕은 대공을 시켜 유리구두에 발이 맞는 여자를 찾으라 하고, 모든 집을 둘러보고 마지막 집인 엘라의 집으로 간다.  그렇게 두 딸은 유리구두를 신어 보지만, 발이 맞지 않는다. 그 시각 엘라는 다락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이 집을 떠나려는 대공과 근위대장에게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에 근위대장은 "이 집에 다른 여자가 또 있나요?"라는 질문에 급히 "아뇨"라고 대답한다. 그때 병사들 사이에 숨어 있던 키트가 나타나 집을 뒤지라는 명령을 한다.

 

그렇게 근위대장은 다락방에 있던 엘라를 발견하고, 마법의 도움 없이 유리구두를 들고 있는 키트 앞에 나타난다. 이에 키트는 그녀의 발에 유리구두를 신겨보자 딱 맞았다. 그 후 계모와 새언니들은 쫓겨나고 키트와 엘라는 결혼한다.

 

-느낀 점-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잘 표현되어 있지 않을까? 계모는 나쁜 짓을 했기에 벌 받고 엘라는 착한 일을 했기에 상을 받았다. 만약 계모가 엘라에게 착하게 대했다면 마을 타고 나가서 왕자를 만날 일이 생기지 않았을 거 같은데, 또한 하나의 의문은 정말 그 마을에 발 사이즈가 같은 사람이 없었을까? 맞춤 제작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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