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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전쟁 속 피아노 <피아니스트>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 점

by 산타리우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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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영화 포스터

- 소개 -

2003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실제 폴란드 출생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한적한 작품이며, 로만 폴란스키의 제2차 세계 대전의 모습을 그렸다. 또한 인종차별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명작이다.

- 줄거리 -

라디오 방송국에서 '쇼팽의 야상곡' 연주하던 폴란드 피아니스트 '블라덱 슈필만'. 하지만 연주하던 중 대포가 떨어지자, 급히 밖으로 도망친다. 폴란드에 나치 독일군이 침공하여 슈필만과 가족들은 '바르샤비'에 갇힌다. 그러던 중 영국과 프랑스의 선전 포고 방송을 들으며 기뻐하지만 영국과 프랑스는 직접 개입 않으며, 심지어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을 차별하기 시작한다.

 

그 후 독일군은 유대인들에게 유대인을 나타내는 다비드의 별 배지를 달게 한다. 슈필만은 폴란드 친구의 여동생 '도로타'와 알아가던 중 카페에 가려하지만 가는 카페마다 '유대인 출입금지'라는 글이 있기에 출입할 수없다.  또한 유대인들만 살게 만들어 3년 동안 격리하기로 결정해서 많은 유대인들이 조그마한 땅에 모여 살게 된다. ( 이곳을 게토 라고 한다.) 이로 인해 도로타와 헤어지게 된다.

 

슈필만과 가족들은 게토로 이사 후 헤어지지 않은 것에 기쁨도 잠시, 돈 버는 것과 먹는 것조차 힘들어 유대인들이 점점 죽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슈필만은 운 좋게 게토 안에 있는 식당에서 피아니스트로 취직한다. 하지만 나치들은 유대인들을 조롱하며 인간의 존엄성까지 빼앗아 가버린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유대인들을 다시 대이동 시키며 수용소로 보내던 중 그의 지인 '이츠하크'의 도움으로 유일하게 슈필만 홀로 빠져나와 게토로 도망가 노역을 하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이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슈필만은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게토에서 탈출해 옛날 지인을 만난다.

 

그의 지인은 숨어지낼 곳을 마련해 주며 친절했다. 하지만 그들도 저항운동을 하다 체포되고 홀로 숨어 지내던 슈필만도 이웃에게 들켜 도망치게 된다. 그 후 비상 연락처에 적힌 사람을 찾아가는데, 바로 '도로타의 남편'이었다. 그는 슈필만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지만 도로타 부부의 부탁으로 슈필만을 돕기로 했던 '안텍'이 도피자금을 훔쳐 도망가는 바람에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을 뻔한다.

- 결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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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바르샤바에 독일군들이 건물에 불을 지르자 어렵게 빠져나왔던 게토로 돌아가 폐건물 다락방에 숨어 먹을 것을 구하며 살던 중 나치 장교 '호젠펠트'를 만나게 된다. 그는 슈필만이 유대인 도망자라는 걸 짐작하면서도 그의 직업을 묻는다. 이에 피아니스트라는 말을 들은 장교는 그에게 피아노를 쳐보라 하고, 생에 마지막 연주가 될 수 있는 슈필만은 쇼팽의 곡을 연주한다

 

그의 연주를 들은 호젠펠트는 처형하지 않고 숨어 사는 유대인 인지, 어디 숨어 사는지 , 먹을 것은 있는지를 확인하고는 슈필만의 은신처에 들려 식량을 주며 그를 숨겨준다. 그러다, 소련군의 공격으로 독일군은 퇴각하게 된다. 그 후 폴란드 군인이 바르샤바로 들어온 것을 본 생존자들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곤 슈필만도 밖으로 나와 기쁨에 취해 사람들에게 가지만 호젠펠트가 준 독일군 군복을 입고 있었기에 독일군으로 오해받아 총에 맞을 뻔한다. 이에 폴란드 사람이라고 외쳐 오해를 푼다.

 

그렇게 전쟁이 끝난 후 폴란드에서 슈필만은 피아니스트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동료 음악가에게 호젠펠트가 수용소에 갇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이에 은해를 갚기 위해 찾아가지만 이미 철거되어 그는 끝까지 호젠펠트 만나지 못한 채 그는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난다.

- 느낀 점 -

영화를 보고 유대인에 대해 검색을 해 보았다. 그들은 '너무 똑똑해서 돈을 잘 벌었다'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래서 나치들이 다 죽이려 했을까?"라고 생각해 본다 난 아직도 정확하게 그들의 정체를 모르겠다.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나의 시선에선 공포영화처럼 느껴졌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학살하고 조롱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은 나치들이 그냥 자신의 우월함을 유대인들에게 보여 준 것 같다. 만약 나치군인을 만난 슈필만이 그의 앞에 서 피아노를 제대로 치지 못했다면 그는 죽었을까? 오늘도 나는 여러 가지 결말을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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