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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모히또에서 몰디브 <내부자들> 소개, 줄거리,결말, 느낀 점

by 산타리우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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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영화 포스터

-소개-

2015년 11월 개봉한 한국영화로 윤태호의 웹툰 내부자들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뛰어난 연기력,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받으며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기며 흥행에 성공한다. 또한  종영 후 영화와 비슷한 사건들이 현실에 일어나며 그때마다 영화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줄거리-

20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신정당의 유력 후보 '장필우'가 당선되면 청와대 민정수석 '오명환' 에게 불똥 튀기에 그는 서울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최층식'에게 장필우 조사를 권하고, '우장훈'검사는 최흥식의 권유로  승진을 위해 장필우 비자금을 조사하게 된다.

 

이에 우장훈은 장필우가 비자금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미래자동차 회사 전 재무팀장 '문일석'에게 비자금 파일을 자신에게 전하도록 했지만, 신정당의 깡패 '안상구'의 부하들이 문일석을 납치해  컨테이너 안에서 고문하며, 비자금 파일을 빼앗고 만다. 그 후 안상구는 자신이 형처럼 따랐던 조국일보 논설주간 '이강희'에게 비자금 파일을 넘긴다.

 

그 후 미래자동차 회장 '오현수'의 성접대 자리에 장필우, 이강희가 모인다. 이에 안상구는 여자 연예인들을 투입하는 도중, 오현수 회장의 오른팔 미래자동차 상무 '조상무'가 갑자기 벽돌로 안상구의 머리를 쳐 기절시켜 창고로 끌고 간다. 안상구는 미래자동차의 비자금 파일을 빼돌린 대가로 손 하나가 잘려버린 채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2년 후, 한결은행 은행장 '석명관'은 우장훈에게 조사받던 중 화장실에서 조상무가 보샌 동영상을 보곤 창문으로 뛰어내려 자살한다. 하지만 우장훈은 석명관이 자살 전 강압적 수사로 자살했다는 유서를 써버리는 바람에 감찰, 징계를 받고, 의도치 않은 휴가를 보내며 동료 '방계장'과 독단적으로 안상구를 조사, 감시한다.

 

한편 안상구는 사회로 나와 자신의 부하가 운영하는 클럽에 일하며 손님에게 돈 뜯으며 살다, 복수하기로 한다. 이에 자신이 운영했던 연예 기획사, 여자 연예인 '주은혜'에게 이강희, 장필우, 오현수의 성접대에 목걸이 카메라를 하고 참가해 찍게 하고, 자신의 부하 '박종팔'에게는 장필우에게 접근,  카메라 시계를 선물해 성접대를 촬영하게 만든다.

 

그렇게 주은혜는 이강희가 짝이 되어 성접대 촬영을 하려 했으나, 이강희가 주은혜가 둔 목걸이 옆 휴대폰을 집다 술을 목걸이에 쏟으며 실패하며, 통화 중 이강희는 박종팔이 안상구 부하인걸 알게 된다. 이에 박종팔의 시계 바꿔치기 계획은 사우나에 있던 장필우에게 전화로 알려지며, 실패하고 안상구가 고문받던 창고에 끌려가 고문받으며 모든 것을 자백한다.

 

그 후 조상무와 부하들은 박종팔을 인질로 잡아  안상구의 낡은 아파트로 온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안상구는 그들을 피해 도망가려다, 휴대폰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들켜 조상무에게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그 후 조상무는 그를 잡았다고 전화하던 중 우장훈이 나타나 똑같이 그의 머리를 때려 기절시킨 후, 안상구를 데리고 모델로 간다.

 

눈을 뜬 안상구는 협조하지 않으면 구속한다는 우장훈의 협박에 협조하기로 하고 그의 아버지 집 책방에 숨어 지낸다. 그러다 둘은 함께  밥을 먹다 안상구가 십자가 목걸이에 문일석에서 뺏은 원본 파일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파일을 증거로 채택되려면 안상구가 직접 나서야 했고, 야당 의원의 도움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비자금 사건을 폭로하며 교도소 수감이 된다.

 

그로 인해 장필우는 기자회견을 통해 혐의를 부인하며, 오현수 회장은 꾀병으로 조사를 피한다. 또한 이강희는 안상구를 비판하며, 조사를 조국일보 나올 시간이란 핑계로 피한다. 심지어 안상구가 운영했던 연예기획사 연예인 '민지아'의 자살이 안상구가 하지 않은 성폭행이 원인이라며 청부살인을 했다는 허위사실로 안상구는 쓰레기라고 이강희는 신문에 적는다.

 

한편 주은혜는 조상무에게 살해당한 후 언론에 그녀는 자동차에서 연탄을 피워 자살했다고 보도된다. 이 뉴스를 교도소에서 본 안상구는 분노한다. 또한 이강희는 우장훈마저 조양미래 건설 사장 '조양식'에게 스폰받은 타락한 검사로 몰며, 이 것이 사실이라고 믿은 '최층식'은 우장훈에게 6개월 정직시킨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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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중이던 안상구는 부하들 도움으로 소송 버스에서 뒷문을 깨고 탈출해 옷을 갈아입고 이강희의 사무실로 향한다. 그리고 "장필우가 다 그런 거라며" 자백을 받아낸 후 우장훈을 만나 녹음 파일을 넘기며 다시 자수한다. 하지만 안상구가 준 자백 파일은 강압적인 상황에서 받은 거라 채택이 어려웠고, 이에 우장훈은 병원에 있는 이강희를 찾아가 "이 내용을 장필우가 듣는다면 당신을 가만 둘 것 같아?"라며 그를 회유해 대검찰청 중수부에 침투한다.

 

그 후 우장훈은 퇴원한 이강희와 함께 성접대 파티에 초대되어, 장필우와 만난다. 그렇게 장필우가 대선후보로 선출되고 다른 사람들이 아부 떠는 사이 전국의 사람들 휴대폰에 우장훈과 이강희, 장필우, 오현수가 나오는 성접대 영상이 퍼진다. 또한 그들의 악행이 사실로 밝혀진다. 사실 이들의 내부자는 우장훈이었다.

 

성접대 외 과거 스캔들을 기자회견장에서 밝히며 비자금 파일의 진실도 알린다. 이 모든 일은 안상구와 짠 것이었다. 안상구가 탈출해 이강희의 자백을 받아 우장훈에게 넘기고, 우장훈은 녹음을 가지고 이강희와 거래해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것. 또한 우장훈은 안상구의 계획으로 양주병 뚜껑에 몰래 카메라를 넣어 간 것이다. 

 

그렇게 오현수와 이강희는 검찰 조사를 받고, 장필우는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린다. 6개월이 흘러 우장훈은 변호사 사무소를 개업하고, 교도소를 나온 안상구와 다시 재회한다.

-느낀 점-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모르지만 실제로 저런 일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에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우장훈처럼 비리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사람이 드물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정말 이 영화는 주연과, 조연 모두 연기가 엄청나더라. 시간이 된다면 꼭 영화로 한번 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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