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줄거리

진정한 사랑을 위해 <유령신부>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 점

by 산타리우 2024. 1. 5.
반응형

유령부 영화 포스터

-소개-

2005년 11월에 개봉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로, 팀 버튼 감독이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제작을 끝낸 후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아이들 보단 어른들에게 더 많은 감동과 신선한 효과를 전했으며, 평가도 매우 좋다. 하지만 2006년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웰레스와 그로밋'에게 상을 내줬다.

-줄거리-

불빛 하나 없는 저택에서 피아노를 치는 남자 '빅터'. 이 빅터가 치는 피아노 소리는 한 여자의 방에 도달한다. 그녀의 이름은 '빅토리아'. 홀린 듯 피아노 소리를 따라가니 빅터를 만나게 된다. 사실 이들은 부모님 간의 정략결혼으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맘에 들었고, 짧은 순간에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결혼 리허설 당일, 생선 장사로 인해 엄청난 부자인 빅터의 부모님은 귀족인 빅토리아와 사돈이 되면서, 명예도 얻을 수 있기에 무척 신났다. 하지만 귀족 신분의 빅토리아 부모님은 텅 빈 금고 때문에 결혼한다.

 

그렇게 시작된 결혼식 리허설, 빅터가 긴장해 실수하던 중 날짜를 착각해서 참석한 '바킨스'가 나타난다. 그렇게 계속해서 리허설 하던 중 주례 서던 목사에게 "서약서 똑바로 외워와!"라며 한 소리 듣는다. 이에 저택을 나와 마을 밖 숲속까지 걸으며 서약 내용을 외우며, 리허설을 하며 빅터는 땅 속에서 나온 나뭇가지에게 반지를 끼운다. 그때 반지를 끼운 나뭇가지가 빅터의 손목을 잡는다. 

 

사실 나뭇가지가 아닌 에밀리의 손가락 뼈였고 빅터를 아랫세계로 끌고간다. 그 후 빅터는 아랫세계에서 눈을 뜨지만 이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 유령신부의 이름은 '에밀리' 그녀는 살아있을 때 부잣집 아가씨였지만 가난한 남자와 사랑에 빠져 보석을 들고 남자와 도망가려다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또한 에밀리는 빅터가 자신에게 청혼했으니 자신이 빅터의 신부라고 말하며, 그가 어릴 때 키우던 강아지 '스크랩스'를 선물로 준다

 

그 후 둘은 이야기 나누던 중 "부모님이 저를 좋아할까요?"라는 에밀리의 말에 "지금 만나러 가자"라고 말한다. 이에 장로의 도움으로 윗세계로 돌아와, 오랜만에 느껴보는 에밀리는 신나 하지만, 빅터는 윗세계로 가기 위해 그녀를 이용했기에 죄책감을 느낀다.

 

빅터는 에밀리에게 "잠시 여기 있어요, 나 갔다 올게요"라는 말과 함께 숲 속에 홀로 그녀를 두고 도망쳐 버리고, 에밀리는 홀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빅터를 기다린다. 한편 빅터는 빅토리아를 만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에밀리가 나타나 자신을 속인 빅터에게 화가 나 그를 데리고 다시 아랫세계로 가버린다.

-결말-

더보기

한편 빅토리아는 어떻게든 빅터를 구하려 하지만 부모님은 그녀가 헛소리 한다며 방안에 가둔다. 이에 빅토리아는 반항하자 화가 난 부모님은 그녀를 부자인 바킨스와 결혼시킨다.

 

그 후 에밀리는 장로를 만나 에밀리의 결혼 성사되지 않았으며 그녀는 죽은 사람이며, 빅터가 자신에게 청혼하지 않은 것과, 빅터와 정식으로 결혼하려면 그가 독약을 마셔야 한다는 말에 빅터와의 결혼을 포기하려 하지만, 빅터는 자신의 마부가 사망해서 들어와 그에게서 빅토리아가 바킨스와 결혼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독약을 마셔 에밀리의 남편이 되려 한다.

 

빅터는 윗세계에서 할 결혼식에 아랫세계 사람들을 초대한다. 한편 빅토리아와 바킨스의 피로연에 갑자기 시체들이 나타난다. 이에 사람들은 혼비백산 도망가고, 바킨스는 조용해진 틈에 신부 측 결혼지참금을 챙겨 도망가려 한다. 하지만 빅토리아 가문에 돈이 없다는 것을 안 바킨스는 자신의 계획이 망한다. 빅토리아는 바킨스에게 도망처 밖으로 나오자, 죽은 자들이 어디로 가는 것을 보게 된다.

 

바로 그곳은 교회, 애밀리와 빅터의 결혼식이 시작된다. 빅터가 서약서를 선언하고, 에밀리는 그의 잔에 독약을 따르는 순간 숨어있던 빅토리아와 마주친다. 이에 혼란스러운 에밀리는 빅터가 독약을 마시려는 순간, 저지한다. 그녀는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누군가 대신 겪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이에 빅토리아에게 신부의 자리를 양보한다. 

 

하지만 그때 바킨스가 나타나 빅토리아는 자신의 아내라며, 떼를 쓰는 그때, 에밀리는 바킨스를 알아본다. 바로 그가 에밀리의 제산을 뺏기 위해 거짓 사랑을 하며 접근한 사람이었다. 이에 바킨스와 빅터가 싸우던 중 에밀리가 막아선다. 그는 에밀리의 협박에 나갈 분위기 잡는 척하며 빅터가 마시려던 독약을 마셔버린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바킨스는 다른 유령에게 시달리고, 에밀리는 빅터에게 반지를 돌려주며 행복을 빈다. 그 후 홀가분해진 에밀리는 밝은 달빛을 바라보며 나비로 흩어진다.  

-느낀 점-

사실 나는 사랑을 해 본 적은 없지만, "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보내주는 게 사랑일까? 아니면 나의 사랑을 위해 사랑을 쟁취하는 게 사랑일까?" 나는 이 영화에서 에밀리가 젤 매력적인 캐릭터로 느껴졌다. 그래서 그런지 빅토리아보단 에밀리랑 결혼했으면 어땟을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하지만 사랑은 양뱡향이기에, 빅터는 죄책감에 에밀리랑 결혼하는 느낌이면, 빅토리아랑 빅터는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 같아. 하지만 유령신부인 에밀리는 시체이지만 마지막까지 아름다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