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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애니메이션 영화<아기 배달부 스토크>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 점

by 산타리우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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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배달부 스토크 영화 포스터

-소개-

2016년 12월에 개봉한 영화이며 위너 애니메이션 그룹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황새가 어린 아기를 보따리에 물어다 준다는 서구권의 설화를 주제로 사용했다. 이 영화 장면에 늑대가 나오는데,  본 사람들이 늑대의 장면이 강렬하다 표현했다. 늑대의 외전을 원하는 사람들도 아직 있을 정도이다. 영화의 장점은 위너의 속사포 수다와, 슬랩스틱의 조화하고 평한다.
 

-줄거리-

오랜 세월 동안 아기를  배달해 온 황새 '스토크'들은 결코 쉽지 않았다. 잔인하며, 고통스러우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야 했다. 그러던 중 한눈을 판 사이 아기가 하늘에서 구름 속으로 떨어지고, 아기를 무사히 구하지만, 스토크는 얼굴을 아스팔트에 미끄러진다. 그러나 이제는 아기를 배달하지 않으며, 스토크 코너 스토어 택배회사에서 물품을 배달하는 일을 한다. '주니어'는 유능한 스토크로 100만 번째 배달에 성공하여 들뜬 기분으로 탈의실로 간다. 그러던 중 갑자기 자기 여자친구를 보여주는 4차원 비둘기 '토디'  탈의실에 있던 스토크들에게 지나가며, 축하 인사를 받던 중 주니어에게 사장님이 찾는다고 말을 한다.
 
승진의 욕망이 있었던 주니어는 사장실로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긴장하며 떤다. 문이 열리고, 그의 눈앞에는 눈부신 사장님의 등이 보인다. 이유는 통유리 때문인데, 그에게 사장님은 "왜 유리를 통유리로 만들었는 줄 아나?"라고 질문한 순간 사장님의 창문에 스토크들이 날아와 부딪치며, 그 모습을 보며 "넘보지 말라고"라는 말한다. 월요일 승진 발표를 하고, 사장님은 회장님이 되고, 주니어는 사장이 된다는 말에 그의 머릿속은 세상 날아갈 것 같지만, 안 그런 척 연기한다.
 
그러나 사장으로 가는 길에 고충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18살의 인간 아이 '튤립'이다. 그녀는 18년 전 아기를 배달하던 '제스퍼' 스토크가 그녀를 가지려고  하다, 주소 송신기가 부러져 사라지며, 그녀가 가야 할 집에 가지 못하고 스토크들과 살았다.  사장이 회사 매출 그래프를 보여주며, 매출이 가장 높았던 날은 튤립이, 아팠을 때, 휴가 갔을 때, 졸았을 때이고, 반대로 수익이 저조한 날은 그녀가 돕겠다고 나선 날이었다. 그렇기에 사장은 주니어에게, 튤립을 해고하라 명한다.
 
바로 실행하기 위해 주니어는 튤립에게 이야기하자 하고, 위에 있던 튤립은 날지 못하는 조류들과 함께 만든 로켓을 매고 내려간다. 무사히 하늘에 떠 있는 것에 성공한 일행들은 기쁨도 잠시 닭이 흥분하며, 날뛰다가, 튤립을 향해 날아오는 바람에 모두 추락하고, 주니어는 무사히 3명을 구한다, 그리고 튤립은 스스로 로켓을 버리고 탈출하지만, 그 로켓이 천장의 조명으로 부딪치는 바람에 떨어져 환풍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터지며, 스프링클러가 터진다. 그렇게 모두 튤립을 노려본다.
 
주니어는 차마 해고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녀를 아무도 없는 편지관리부로 보낸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이 튤립 혼자 일을 해야 했는데,  편지가 오지 않은 지 오래됐기에 할 일 이 없었다.  한편 인간이 사는 땅에 가드너라는 가족이 있었다. 그들은 부동산을 운영하며 너무 바쁘기에 아들이랑 놀아줄 수 없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옆의 차 안을 보게 되는데, 그 안에는 남매들이 함께 노는 모습이었다. 이에 네이트는 부모님에게 "동생을 갖고 싶다" 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부모님은 말을 돌린다.
 
저녁이 되어도 바쁜 부모님을 보며 홀로 다락방으로 올라가 본다. 그러던 중 아기 배달부 스토크 전단지를 발견하고, 닌자 기술을 가진 남동생을 달라 편지를 써 우체통에 넣는다. 이 편지는 스토크 코너스토어로 배송되고, 편지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튤립에게 배달된다. 주니어는 사장실에서 그와 함께 사장이 된 후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튤립이 편지관리부에서 나오자, 사장님 방에 튤립 경고라며 그녀가 나오는 많은 화면이 나오기 시작한다. 당황한 주니어는 사장님이 보기 전에 코드를 뽑아버리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간다.
 
튤립을 만난 주니어는 "왜 나왔어"라며 질문을 하고,  튤립은 편지가 왔다며 신나서, 아기 만드는 공장 기계에 편지를 넣어버린다. 편지관리부가 아기 공장인 줄 몰랐던 주니어는 당황하며 기계를 꺼보려 손을 다치며 노력하지만, 결국 캡슐에 아기가 만들어져 나오고 만다. 그렇게 둘은 아기를 모두에게 들키면 안 되기에, 튤립의 작업장으로 몰래 들고 간다. 주니어는 월요일 전까지 아기를 배달하려 절망하던 그때, 위를 보니 비행기가 있다. 이것은 오랫동안 튤립이 만든 것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몰래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고, 그 모습을 본 제스퍼가 따라간다. 한편 네이트는 홀로 마당에서 아기가 배달올 수 있도록 굴뚝을 만들고, 아빠가 와서 전단지를 보며 "이제 그들은 아기 배달을 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가버리자,  "아이들은 금방 큰다"라고, 네이트가 대답한다. 그 말에 아빠가 5분만 놀아준다 말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튤립은 주니어에게 "사장이 되면 뭘 할 거야"라고 묻지만 주니어는 대답하지 못한다. 이에 그녀가 놀리자, 화가 난 주니어가 소리를 치자 튤립이 떨어질 뻔하고, 그가 구해준다. 그러던 중 계속 조용하던, 아기 큐브가 움직이고, 궁금해진 튤립은 못 참고 열어 보려 하다 눈 있는 곳으로 추락하고 만다. 이에 주니어가 큐브를 열어보자, 그 속에는 귀여운 아기가 들어있었다. 이후 주니어는 아기만을 데리고 튤립을 두고 홀로 떠나려 한다.
 
눈 덮인 산에 눈보라가 치고 홀로 산을 지나던 주니어 앞으로, 늑대무리가 등장해, 그의 뒤통수를 쳐 기절시켜 데리고 온다. 눈을 든 그의 앞에는 똑같이 잡혀 온 튤립이 있었다. 늑대 무리가 아기를 데리고 와 서로 먹겠다며 싸우던 중, 아기가 미소 짓는 걸 보고, 먹어버린다고 하더니, 혓바닥으로 얼굴을 핥아버리고, 꽃 맛이 난다고 말하며, 아기에게 반해버린 늑대들은 가족이라 말하고, 주니어와 튤립은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이에 늑대들은 그들을 쫓아오고, 다리를 끊어버리자, 그들은 스스로 다리를 만들어 건너온다. 강을 건너자, 보트로 변하고, 밖으로 나온 그들은 비행기를 향해 달리던 중 튤립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고 주니어는 아기를 데리고 비행기에 탑승해 출발하려 하지만, 그녀를 보며 고민한다. 결국 주니어를 구해 강을 지나간다.
 
한편 네이트의 엄마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마당으로 나가보는데, 부자 둘이 함께 굴뚝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본다. 엄마는 남편에게 "지금 대체 뭘 하는 거야" 하지만, 그는 "아들과 함께 있을 시간은 짧아"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엄마는 동참한다. 
 
이제 강을 지나던 튤립과 주니어는 저녁을 여기서 지내자며, 갑자기 보트에 구멍을 내버린다. 그렇게 동굴에서 이야기를 하며 쉬는데, 튤립은 비행기를 만든 이유를 들려준다. 그녀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 비행기를 만든 것이었다.  그래도 아기를 위해 비행기를 이용한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주니어는 튤립에게 "너도 부모님을 찾을 거야"라는 말을 하며 모두 잠든다. 그러나 그들은 아기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을 미행하는 토디가 아기를 배달하는 것을 확인하고, 사장님에게 가서 이야기하자, 사장님은 배달을 막아야 한다고, 소리친다.
각자의 위치에서 네이트는 아기를 받을 준비를 마쳤고, 튤립과 주니어는 아기랑 사진을 찍는다. 이제 그들은 비행기가 없기에 배를 타려고 항구에 가는데, 늑대 부대가 쫓아온다. 그렇게 포위되는 순간 제스퍼가 나타나 그들을 데리고 도망친다.
 
튤립과 주니어는 그를 경계하는데, 제스퍼는 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옛날 주소 송신기가 깨진 뒤 계속 찾아왔었고, 한 조각이 부족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한 조각은 튤립이 가지고 있었고, 조각을 다 맞추자, 그녀의 주소가 나온다. 이에 주니어는 홀로 아기를 배달할 테니 집으로 가라 하고, 튤립은 같이한다고 하자, 그는 "널 해고하려 했어"라며,  그녀에게 상처를 준다. 그렇게 튤립은 제스퍼와 자기 집으로 떠난다.
 

-결말-

집 앞에 선 튤립은 문을 열지 않고 사라진다. 이때 네이트 집에 배달이 오고, 문을 열자, 경찰이 와서, 굴뚝 공사가 규정 위반이라며, 철거를 부탁한다. 이에 네이트는 아기 배달을 이제 하지 않는 줄 알고 실망한다. 주니어는 네이트 집인 줄 알고 주소를 찾아 벨을 눌렀는데, 그 안에서 나오는 사람은 사장님이었다. 알고 보니 토디가 아기의 주소를 컴퓨터로 바꿔버리는 바람에 잘 못 배달이 한 것이다. 사장님은 아기를 배달하면 지금껏 이뤄왔던 것이 무너진다며, 아기를 뺏고 주니어를 해고한다. 
 
사리진 튤립은 아기의 주소의 집의 문을 열자 감금당한 주니어를 발견하고, 둘은 아기를 찾기 위해 스토크 코너 스토어로 돌아간다. 아기를 헬기에 태운 모습을 보고, 펭귄과 싸운다. 그러나 그들을 속이 주니어와 튤립은 아기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탄다. 그러나 둘은 서로 아기를 데려다주겠다며, 싸우고 이에 아기가 깨며 운다. 이때 모든 스토크 앞에서 행사하던 사장님이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인파 속에 있던 그들을 발견하며, 아기를 보고 만다.
 
그렇게 그들은 모두에게 쫓기게 되고, 아기 만드는 곳에  가게 된다. 주니어는 다른 방도가 없자, 지금껏 받아왔던 편지를 모두 넣어 아기를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아기들이 계속 만들어지다 기계가 고장 나 버리고, 모든 스토크들이 나서 아기들을 구한다. 이때 모두의 시선에서 사라졌던 사장님은 기계를  아기공장을 부숴버리려 한다. 그러나 아기의 손에 기계 버튼 이있었고, 밖으로 떨어져 버린다.
 
그러나 너무 많은 아기가 생겼고, 모든 스토크들은 아기를 배달한다. 아기들을 받은 부모들은 기뻐하며, 네이트에게도 그들이 찾아와 아기를 배달한다. 이때 아기가 주니어의 코에 손을 대자 아기가 성장하는 미래를 본다. 그 후 튤립의 집 앞 스토크들이 모이고, 문 앞에 긴장한 튤립이 있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초인종을 누르고, 그 안에서 가족들은 튤립을 보며 안아준다.
 

-느낀 점-

정말 이 이야기는 상상 속 설화로 있을 이야기이다, 아기를 황새가 데려다준다. 이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말은 아이가 자라 함께 할 수있는 시간이 짧다, 이말인데, 정말 친구의 아기를 보면 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이빨이 나고,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 저 말이 이런 걸 말하는게 아닐까? 한편으론 이 말이 슬프다. 내가 자랄수록 부모님의 나이가 들어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난 정말 부모님이랑 오래 있고 싶다. 이 생각은 모두 그렇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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