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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모험 영화 <레이더스> 소개,줄거리,결말,느낀점

by 산타리우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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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스 영화 포스터

-소개-

1982년 2월 개봉한 영화로, 조지 루카스 원안, 스티브 스필버그 연출의 미국 영화로써, 모험물의 원조이며, 엄청난 평가를 받는 인디아나 존스의 첫 작품이다. 해리슨 포드를 스타워즈와 함께, 대스타로 만들어준 대표적 영화로, 지금까지도 영화 속 장면들이 많이 패러디나 오마주 된다.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갈색 중절모와 채찍은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이라도 다 알 정도다. 어릴 적 수많은 사람의 우상이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고고 학자라는 환상을 갖게 한 계기가 된다. 
 

-줄거리-

때는 1936년 남아메리카, 고고학자인디아나 존스 박사는 험난한 밀림 지역을 헤치고 독거미와 부비트랩을지나 고대 문명의 유물이 있는 동굴에 도착하고, 그렇게 그의 눈앞에는 '황금 다산상'이라는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땅에도 부비트랩이 있었는데 안전하게 지나, 미리 준비해 온, 같은 무게의 모래주머니와 보물을 바꿔치기를 시도한다.
 
존은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동굴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같이 온 동료는 존스 박사를 배신하며, 홀로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무사히 동굴에서 탈출하지만, 그를 기다린건 동료의 시체와 원주민 호비토족을 꼬셔 자기편으로 만든 고고학자이며, 동종업계 라이벌인 악덕 '벨로크'에게 황금 다산상을 빼앗기며, 원주민들에 쫓기며 수많은 독화살을 피하고 미리 준비해 둔 비행기를 타고 탈출한다.
 
그렇게 본업인 교수로 돌아와 학생들에게 고고학을 가르치던 중 종이치고 의문의 손님들이 교실로 찾아온다. 그들의 정체는 미 정보부였다. 독일 나치의 무선도청에 성공하였지만, 내용을 이해할 수 없기에 존스 박사를 찾아온 것이다. 내용은 "타니스 발굴 작업 진행 중, 태양신 지팡이의 꼭대기 장식이 필요함. 에브너 레이븐 우드 미국" 이 말을 들은 존스박사는 에브너 레이븐우드의 제자였기에 성궤에 관해 설명한다. 또한 성궤가 잠들어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영혼의 우물이라 불리는 비밀의 방을 찾는 것이었다.
 
비밀의 방을 열기 위해 열쇠가 필요했는데, 자신의 스승인 레이븐 우드 박사가 가진 금메달이었기에 그를 찾아 네팔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는 레이븐 우드 박사는 없고, 그의 딸이자, 옛 예인이었던, '마리온'을 만나게 된다. 인디아나는 마리온에게 아버지 유물의 존재를 묻지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러나 다행히 지팡이 장식할 메달을 마리온이 가지고 있었다.
 
인디아나는 그녀에게 거액을 돈을 지급하며, 메달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에 성공한다. 그 후 인디아나 존스는 돌아가고, 바로 다음 그녀의 가게에 나치가 쳐들어온다. 마리온을 붙잡고 협박하며, 메달을 내놓으라 한다. 그 순간, 존스가 등장하여, 채찍으로 그들과 싸우며, 마리온을 구하게 된다. 그러던 중 나치 우두머리가 불에 달궈진 메달을 훔치려다, 손에 큰 화상을 입은 채 도망친다.
 
마리온은 마지못해 존스를 파트너로 정한다. 그렇게 그는 모든 준비를 마쳐 비밀의 방을 발굴하는 현장 이집트 카이로로 날아간다. 그러나 카이로에 존스박사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나치일당들이 존스박사를 납치하려 하고, 그들을 피하고자, 마리온이랑 흩어진다. 둘은 서로 열심히 도망치고, 존스박사는 마리온이 잘 도망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숭이가 고자질하여 그녀가 붙잡히게 된다. 그는 그녀의 소리를 듣고 쫓아가다, 그녀를 실은 트럭이 폭파되는 장면을 보고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 후  메달의 문양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다. 전문가는 메달을 보며, "성궤를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요."라며 여러 가지 말을 해준다. 이제 존스 박사는 성궤를 발굴하기 위해  발굴현장으로 간다. 그곳에는 나치들이 이미 발굴하고 있었는데,  아치우두머리손에 찍혀있던 화상자국을 토대로 발굴하지만, 그의 손에는 반쪽뿐이기에 엉뚱한 곳을 파고 있었다. 
 
존스박사는 나치 눈을 피해 자신이 찾은 구멍에 들어간다. 그 안에는 비밀의 방에 대한 정확한 위치가 나와 있었다. 그렇게 나치보다 먼저 안 존스는 나치 일당의 발굴 작업 근처 천막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죽은 줄 알았던 마리온이 묶여있는 것이다. 그러나 존스는 그를 풀어주지 않고 가버린다. 왜냐면 그녀를 풀어주게 되면, 비밀의 방을 발굴하는 작업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었다. 밤이 되고 존스의 팀에서 수천 년간 숨겨져 있던 비밀의 방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땅속에는 수천 마리의 독사들이 우글우글 했다. 그는 횃불을 아래 떨어트리고, 내려가 기름을 뿌리며 불을 붙인다. 그 후 다음으로 전진한다. 그곳에는 전설로 내려오던 성궤를 찾아내고 들어왔던 곳으로 나가려는데, 그곳에는 황금 다산상도 빼앗아 갔던, 벨로크가 와있었다. 그렇게 존스는 또다시 성궤도 빼앗기며, 마리온과 같이 그곳에 갇히고 만다.

-결말-

아까 켜놨던 불들은 점점 꺼져간다. 그러던 중 벽의 작은 구멍에서 뱀들이 나오는 걸 발견하고, 옆에 방이 있을 거로 생각해, 큰 동상을 밀어 타밀어 또 한 번 무사히 탈출한다. 한편 성궤는 차를 타고 나치의 본거지로 옮겨질 준비를 하는데 이것을 본 존스박사가 말을 타고 쫓아간다. 이후 나치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다시 성궤는 존스가 가지게 된다.
 
이후 나치를 따돌리며, 무사히 성궤를 가지고, 영국으로 가는 배에 마리온과 함께 탄다. 그러나 나치 일당들이 쫓아오고, 마리온이 다시 잡히며 성궤를 가져가 버린다. 이에 존스는 나치의 배에 몰래 잠입한다. 나치들이 성궤에 끈질기게 집착하는 이유는, 그 안에 "모세의 십계명 석판 2조각이 들어있기에 성궤를 열게 되면, 산과 같은 전지전능한 힘을 빌릴 수 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확실하게 모세의 석판 있는지 확인해 보려는데, 존스가 나타나 미사일을 들고 성궤를 폭파해 버린다 협박한다.
 
하지만, 벨로크는 존스게 "성궤 안에는 엄청난 유물이 들어있다. 이건 진짜 역사야"라며, 고고학자인 존스에게 쉽게 내릴 결단을 내릴 수 없게 만든다. 그렇게 존스는 납치되어 성궤의 의식이 치러지는 곳에 도착하고, 존스와 마리온은 기둥에 묶긴 채 의식이 행하는 걸 바라본다. 벨로크는 의식을 한 후 그 속을 보지만, 모래뿐이다. 그것을 본 나치들은 황당해하는 순간, 그들이 가져온 전자기기들이 갑자기 전부 고장 나 버린다.
 
그때 존스박사는 마리온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눈 뜨지 마"라며 경고한다. 그곳에는 영혼들이 신의 힘을 이용해, 나치를 전멸시키고 있었다. 이후 모든 일이 끝난 후 눈을 뜬다. 그 덕분에 목숨을 구하며, 영국으로 무사히 돌아온다. 이후 성궤는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에 보관된다.
 

-느낀 점-

내가 모험 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로 최근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도 보았다. 그냥 모든 시리즈를 다 보았다. (여러 번) 이 영화의 매력은 처음에 등장하는 빠질 수 없는 등장 곡과 채찍 , 중절모 아닐까? 나는 이 영화를 볼때 항상 심장이 두근 거린다. 설레임 이라고 표현할까? 마치 내가 존스 박사가 된 것 같다. 당장 가방을 싸서 미지의 곳으로 떠나 유물을 발견해 보고 싶다. 아마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나랑 비슷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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