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57년 닥터 수스가 저술한 동화책이 원작으로 , 1966년 TV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 스페셜로 방영되었다. 2000년 실사 영화로도 제작이 되며 감독은 론 하워드, 주연은 짐 캐리가 맡았다. 원래 2017년에 개봉할 영화였으나 1년 연기되었다. 원작과 차이가 있다면, 인물의 성격, 사건등이 다르며 영화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다. 실사 영화와 차이점은 색감과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 사이에선 호평이었으며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무난한 가족영화였다는 평가가 있다.
-줄거리-
꿈같은 마을이 있다. 완전체 가족들이 사는 '후빌'에 크리스마스가 왔다. 마을에는 한창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고 아이들은 눈싸움을 하면서 논다. 3주 동안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행복하게 보낸다 하지만 딱 한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싫어한다. 후빌 북쪽에 사는' 그린치 '는 녹색 괴물로 북쪽 꼭대기에 나 홀로 외롭게 산다. 그런 그와 같이 사는 귀여운 강아지 '맥스'가 같이 살며 정말 똑똑하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만 들어 그린치에게 배달도 한다. 거의 그린치의 손발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밥을 준비한 맥스. 밥을 열어 보는데, 콩 한 알 뿐이다. 그린치가 크리스마스 스트레스로 음식을 한 번에 다 먹어버렸기 때문이다. 식료품을 사러 후발에 가야 하는 그린치는 크리스마스라서 가기 싫어한다. 그러나 맥스의 밥도 다 떨어져 마지못해 후빌로 향한다.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이유는 남들과 다른 작은 심장의 크기 때문인 것 같다.
후빌에 도착해 아이가 눈사람에 코를 붙이려 하지만 키가 작아 붙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그린치는 도와주는 척하면서 눈사람을 망가트려 버린다. 후빌 마을에 사는 '신디루'는 산타에게 편지를 부치러 우체국에 간다. 그러다 그린치와 부딪히고 화난 그린치는 "산타는 없어"라며 비꼰다.
저녁이 된 후빌 에는 조명이 마을을 환하게 비추고 집 앞 절벽에서 그런 마을을 내려다보며 어릴 때가 떠올라 동굴에 들어와 살게 된 것이다. 신디루는 직접 산타를 만나기 위해 북극으로 간다고 하지만 한 달 뒤에 만난다는 말에 계획을 바꾼다.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밥을 먹는 둘은, 오늘 뭐 하고 놀지 고민을 하다 집이 흔들리자, 밖으로 나와본다. 그의 눈앞에는 정말 엄청난 크리스마스트리를 가지고 후빌로 가고 있었다. 그린치는 그런 모습을 보고 더욱 크리스마스가 싫어진다. 크리스마스 준비가 마무리된 후빌은 큰 트리에 모여 점등식을 하려 한다.
그 모습을 멀리서 그린치가 지켜보고 신디루는 자기 친구를 만나 중요한 일을 한다. 사실 신디루의 편지에는 '힘들게 일하는 엄마를 쉬게 해 달라'는 소원이었다.
점등식을 시작하는 후빌. 동시에 그린치는 트리를 없애려고 준비한다. 그러다 실수로 날아가게 되고 트리에 떨어진다. 화려한 조명에 두려움을 느끼며,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지나며 '홀로 외롭고, 보육원의 외톨이로 살던 어린 시절'을 떠올린다. 편지 한 장 받지 못하는 자신과, 행복해하는 다른 아이를 보며 크리스마스는 최악의 날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때 그린치가 가장 싫어하는 순서가 다가온다. 종이 울리고 후빌 사람들은 노래를 부른다. 그린치는 끔찍한 생각이 떠오른다. 바로 '크리스마스를 훔치는 것' 그의 작전은 직접 산타가 되는 것이었다. 산타가 되기 위해선 순록이 필요한데 '프레디 '라는 순록을 발견하고 작전하기 시작한다. 신디루도 친구들과 함께 작전을 짠다. 바로 '산타 잡기 '
이번엔 그린치는 썰매를 훔쳐 집에 도착한 그린치는 기분이 매우 좋다. 다음 날 아침 맥스는 정찰병이 되어 후빌 마을을 조사하고, 이동 경로를 확인한다. 모두 합쳐 263채, 총 7시간, 연습하기 위해 프레디와 달리던 중 갑자기 멈춰 선다. 그 앞에는 프레디의 가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프레디를 보내주고 다시 맥스와 둘이 남게 된다.
크리스마스이브. 그린치는 산타옷을 만들어 입고 , 신디루는 산타를 잡기 위해 준비를 한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훔치기 작전이 시작되고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집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전구 등을 훔치고, 마지막 집인 신디주의 집으로 향한다. 산타를 잡기 위한 덫에 그린치가 걸리고 그린치를 산타라고 생각하는 신디루는 "누구나 행복해야 돼요, 힘든 엄마를 도와 주세요." 라며 소원을 말하고, 신디루의 말에 그린치는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결말-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 후빌 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신디루는 어젯밤 자신이 산타에게 직접 소원을 빌어 크리스마스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신디루를 엄마가 달래준다. 그린치는 훔친 물건들을 절벽으로 떨어트리려는 순간 노랫소리를 듣게 된다.
망원경으로 보자 후발 사람들과 신디루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그린치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다. 그린치의 심장이 3배로 커진 것이었다. 노래에 감동한 그린치는 선물을 돌려주러 가고 잘못을 인정한다. 사람들 앞에 나타나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크리스마스를 훔치면 어릴 때 겪었던 일이 사라질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마을 사람들과 신디루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간다.
다음 날 아침 평소처럼 맥스는 커피를 만들어 그린치에게 가고 그런 맥스에게 그린치는 녹색 뼈다귀를 선물한다. 밖에서 문 두들기는 소리가 들리고 나가보니, 그린치를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하기 위해 신디루가 온 것이었다. 처음으로 파티에 초대된 그린치는 밤이 되어 긴장된 마음으로 신디루 집에 간다. 아직 파티에 적응이 되지 않는 그린치는 한마디 한다." 더 이상 외톨이가 아닌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그렇게 그린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모두와 즐기게 된다.
-느낀 점-
난 어릴 적 짐 캐리가 나오는 그린치를 본 적이 있다. 그땐 너무 무서워 공포영화라고 생각하며 덜덜 떨면서 본적이 기억난다. 심지어 크리스마스 때 그린치 분장하고 사진을 찍어주던 행사가 있었는데 난 겁먹고 사진 찍은 게 있다. 그 후 과거 그린치를 떠올리며 영화를 봤는데, 마치 다른영화릍 보는 기분이 들었다.
( 차라리 어릴 때 봤으면 더 좋았을걸 ) 크리스마스를 싫어해서 훔치는 그린치, 오랜 외로움으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받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창문밖에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이랑 있는 또래 친구를 보면서 외롭고 쓸쓸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신디루의 '누구나 행복해져야 한다'는 말에 기대를 한 것이 아니겠는가, 나도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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