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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

애니메이션 영화 <메리다와 마법의 숲>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점

by 산타리우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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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와 마법의 숲 영화 포스터

 

-소개-

픽사의 13번째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장르는 판타지이며, 중세 스코틀랜드 모녀간의 사랑과 갈등을 이야기한다. 픽사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영향을 받아서 만든 첫 번째 동화로, 메리다는 디즈니 프린세스에 합류한다. 흥행은 했지만, 픽사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흥행이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 4>가 메리다와 마법의 숲 제작비의 절반으로 만들지며, 대박 흥행을 거둬들인다. 게다가, <마다가스카 3>에도 밀려버린다.
 

-줄거리-

메리다는 스코틀랜드의 부족 연합 중 '던브로크' 왕국의 공주이며, 어릴 때부터 숲에서 활을 쏘면서 말을 타는 것을 좋아하는 활달한 아이였고, 붉은 머리카락과, 곰처럼 큰 덩치를 가진 아빠 퍼거스 왕과 달리 엄마 왕비인 엘레노어는 메리다가 말을 타면서 활을 쏘며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요조숙녀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 메리다의 생일날에 활을 선물 받은 메리다는 활을 쏘다 화살을 찾으러 숲으로 가게 되고  운명으로 데려다준다는 초자연적인 존재 <도깨비불> 따라간다. 이에 애꾸눈 모르두라는 곰의 습격을 받는다. 이로인해, 메리다의 아빠 퍼거스는 외다리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 후 메리다의 가족이 늘어나 세쌍둥이가 누나가 되고, 요조숙녀가 되길 바라는 엘레노어는 메리가에게 예절교육과 공주가 되는 법을 가리키지만 반대로 퍼거스는 자유롭게 노는 법을 알려준다. 엄마의 잔소리에 스트레스를 받는 메리다는, 자유의 날에 숲으로 가 암벽 타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온다. 그때 3개의 편지가 도착하고, 결혼할 나이가 된 메리다의 구혼 승낙편지였다. 사실 퍼거스는 속으로 딸이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엘레노어 때문에 참고 있는데, 메리다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엘리노어는 메리다랑 싸우게 된다.
 
왕비는 전통에 따라 부족을 던브로크로 소집하고, 저녁 만찬에 모두 모인 자리에 퍼거스는 자랑스럽게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10년 전, 거대한 애꾸눈 곰 모르두와 싸우다 외다리가 돼버린 일.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선 전설이 되어버린다. 그 아침이 되어 결전의 날, 메리다가 고른 종목은 활쏘기였는데, 각 부족 대표의 첫 번째 아들 중 하나가 메리다의 남편이 된다며 이야기한다. 하나같이 과녁을 맞추지 못하자 이러한 일이 모두 지긋지긋한 메리다는 자신의 운명은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에, 메리다는 경연 중에 난입해 경연용 과녁에 활을 쏘아 버리고 정중앙에 명중시켜 버린다. 이 장면을 본 엘레노어와 다투고 도망쳐 버린다.
 
메리다는 숲으로 가다 어릴 때 본<도깨비불>을 보게 되고 따라가다 우연히 마녀의 집에 다다른다. 마녀를 만난 메리다는 '자신의 운명과 엄마가 변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하고, 이것을 들은 마녀는 마법의 주문을 걸어 '엄마를 바꾸어 줄 케이크' 를 하나 받는다. 메리다는 집으로 가 엘레노어에게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며, 케이를 권하고 이에 엘레노어는 케이크를 먹어버린다. 그 후 몸이 이상하게 변하는 엘레노어를 본 메리다는 당황한다. 바로 곰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케이크에는 '인간을 곰으로 바꾸는 마법'이 걸려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순간 곰으로 변한 엘레노어는 소리를 치지만, 곰의 울음소리가 나고, 이 소리를 들은 퍼거스는 성에 곰이 들어왔다며, 잡으러 간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메리다는 다시 숲에 있는 마녀의 집으로 곰이 되어버린 엘레노어와 함께 가지만 마녀의 집에는 '외출 중'이라는 문패와 마법으로 준비해 둔 영상 메시지뿐이었는데, 영상의 내용은, '두 번째 동이 트기 전까지 마법을 풀지 못하면, 영원히 곰이 될 거야' 이걸 들은 엘레노어는 화가 나며, 메리다와 싸운다. 그러나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엘레노에는 메리다와 숲에서 생활한다. 곰이 되어도 여전히 여왕의 귀품을 유지하는 엘레노어는 물고기도, 칼로 먹다가, 점점 곰의 본능에 눈을 뜨며 곰의 인격에 지배당하고 있었다. 그때 다시 위습이 나타나 메리다가 따라가 보니, 왕의 알현실 이었다. 메리다는 갈라진 벽화를 만지더니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등 뒤에 모르두가 나타나고,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결말-

사태를 수습을 위해 고민을 하던 메리다는 엄마랑 말다툼하던 중에 찢어버린 족자를 보며, 다시 꿰매면 돌아올 거라 생각을 하고 엘레노어에게 바늘을 달라고 하지만 곰의 인격으로 변해버렸다. 그때 퍼거스는 엘레노어 방문을 열었는데 찢어진 옷을 보며, 엘레노어가 곰에게 당했다고 생각해, 메리다 방에 가서, 방문을 열자, 메리다와 함께 있는 곰을 보게 된다. 퍼거스는 곰이 된 엘레노어랑 싸우자, 메리다가 말리다 상처를 입혀버리자, 자신이 가족을 해칠 뻔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숲으로 도망가 버리고, 퍼거스는 곰을 잡기 위해 다른 부족을 데리고 숲으로 따라간다. 
 
방에 갇혀버린 메리다를 구하기 위해 곰이 된 세쌍둥이가 나타나고, 탈출한 메리다는 바느질하며 엘레노어를 쫓아간다.
그러나 이미 다른 부족에게 둘러싸여 잡힐 위기에 처한다. 퍼거스가 엘레노어를 죽이려 하는 순간 메리다가 나타나 막아서며, 엘레노어라고 이야기한다. 그 순간 모르두가 나타나 위협을 하고 메리다가 잡아 먹힐 위기에 처하자, 엘레노어가 모르두가 싸우다, 이겨버린다. 그러나 이튿날 해가 뜨고 메리다는 급히 고친 양탄자를 엘레노어에게 덮어주며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그 후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된 모녀는 서로를 존중하며, 돈독한 사이가 된다.
 

-느낀 점-

미우나 고우나 가족은 가족이구나. 늘 얼굴만 보면 싸우지만, 항상 돌아오는 친구 같은 엄마. 메리다에게 감정이입을 하자면,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엄마 때문에, 나는 결혼하기 싫은데, 강제로 나를 결혼을 하게 만드는 것이, 나를 존중해 주지 못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나의 인생은 나의 것이지 엄마의 관섭은 아니잖아!.
그렇지만, 나를 걱정하는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항상 나를 생각 하는 유일한 사람.
항상 고맙게 느껴진다. 나의 짜증을 다 받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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