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어른에서 아이로 <보스 베이비2>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점

 

보스베이비 영화 포스터

-소개-

2021년 7월에 개봉한 영화로  1편 보스베니비가 흥행하면서 2편이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서 귀여운 아기 캐릭터들의 매력과, 슬랩스틱 코미디, 훈훈한 메시지등의 매력으로 안정정인 속편이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작품답게 팝 송을 넣는 유행을 시작했는데, 이번 편에서도 뛰어난 선곡센스가 돋보인다. 

-줄거리-

세월이 지나 한 가정에 아빠가 된 '팀'은 아내 '캐롤'과 첫째 딸 '타비사 '와 둘째 딸 '티나'와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둘째 티나에게 감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후 시간이 흘러 타비사는 초등학생이 되었으며 숙제도 열심히 한다. 그러나 팀은 타비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그녀는 숙제하는데 방해되기에 "방해된다"라고 말한다.

 

이에 팀은 속상해서 자신의 옛날 다락방으로 올라가 오랜만에 장난감이랑 같이 대화를 하던 중 티나가 말하는 것을 듣게된다. 사실 티나는 베이비 주식회사 '보스'였던 것이다. 팀은 모든 것을 알게 됐고 티나는 아빠에게 도움을 청하며 테드 삼촌(1편 보스 베이비)을  부르라 한다. 하지만 테드가  바쁘다고 팀은 말하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며 티나를 재운 후 테드와 전화를 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테드 삼촌이 왔다. 어른이 된 테드는 유명한 사업가 사장이며. 조카 티나의 전화를 받고 온 것이었다. 하지만 테드는 베이비 주식회사 때의 기억을 잃어버렸기에 아빠와 테드 입에 '마법의 공갈 젖꼭지'를 물려 베이비 주식회사로 데려가며 테드에게 기억을 찾아준다. 현재 베이비 주식회사에선 부모와 자식을 떼어 놓으려는 암스트롱 박사로 인해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고 티나는 48시간 동안 어린이로 돌아갈 수 있는 분유를 준비해 음모를 파헤치려 한다.

 

그렇게 아이가 된 테드와 팀은 영재 학교인 도토리 학교로 잠입해 교장실에 감시와 도청장치를 설치하기로 한다. 이에 다락방에 하룻밤을 보낸 후 지각을 하게 되자 테드는 자신이 타비사에게 선물로 준 조랑말 '프레셔스'을 불러 마을을 박살 내며 우열곡절 끝에 그들은 학교에 도착하고 등교하는 학생의 옷을 뺏어 입고 [우등생 반인 파란반에는 '팀'] [유아반인 노란색 반에는 '테드']가 가게 된다. 그러고선 11시에 교장실에 만나기로 한다.

 

파란 반에 도착한 팀은 '마르코스 라이 트 스피드 '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타비사를 만나 깡패처럼 생긴 아이와 사이가 안 좋다는 것을 눈치챈다. 하지만 팀은 정신은 어른이지만 영재 반에서 분수를 계산하지 못하고 미분 문제도 표지 못하며 화장실 간다고 거짓말, 불량학생처럼 행동 히기에 파란반 안에 있는 박스에 갇히게 된다.

 

그 시각 테드는 노랑반에서 아기들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다 겨우 탈출해 11시에 교장실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 암스트롱 교장은 로봇을 탄 아기였던 것이다.  그는 몰래 부모를 싫어하고 미워하도록 아기들을 교육하고 있었으며 세상 모든 부모가 없어져 버리는 B데이를 계획하고 있던 것이었다.

-결말-

한편 팀은 타비사와 함께 다가오는 학예회 노래연습을 한다. 하지만 타비사는 음치였고 이에 팀이 옆에서 노래를 외우지 말고 몸으로 느껴봐 라는 조언을 하자 마침내 타비사는 음치에서 벗어난다.  그 후 팀과 테드는 B데이를 막기 위해서 학예 회장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타비사가 공 연을 시작하지만 어른인 아빠 팀이 없기에 아쉬워하며 무대를 시작하고 암스트롱 교장의 계획이 시작된다.

 

교장의 계획은 모든 부모 핸드폰에 나쁜 아이들이 만든 카메라 어플을 설치해 부모를 조종한다. 이에 타비사는 무사히 노래를 불렀지만 암스트롱에게 조종 다하는 부모에 반응이 없자. 절망을 느끼던 타비사 앞에 티나가 나타나 자신의 정체와 모든 일을 설명하며 아빠와 삼촌을 도와 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팀은 타비사의 공연을 보고 싶어 레버를 당기지 못하게 막지만 레버는 당겨져 버린다. 이에 팀과 테드는 격리실에 감금당해 익사위기에 처하게 되는 순간 프레셔스를 불러 탈출 후 타비사, 티나 와 만난 후 조종당하는 부모들과 싸우며 도토리 영재학교의 시스템이 파괴되어 어른들도 원래되로 돌아오며 마무리된다. 그렇게 암스트롱 교장은 집으로 돌아가며, 티나의 정체를 모르는 엄마가 타비사와 티나가 말하는 것을 듣고 티나에게 걸린 임무 전화를 받는다.

-느낀 점-

나는 이 영화에서 어른이 팀이 아이가 되었지만, 영재반 애들의 문제를 못 푸는 것에 현실적인 느낌을 받았다. 또한 영화의 내용도 가볍게 보기 좋았다. 캐릭터 들도 개성이 넘치고 테드가 다시 어린 모습으로 돌아가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은 1편을 떠올리게 만들기엔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3편이 나와도 재미있겠다.

애니메이션 영화<보스 베이비> 소개, 줄거리,결말,느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