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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2일 <부산 박물관> 짜란! 오늘 '부산 박물관'으로 가 보았다. 나는 부산에 살지만 이곳에 언제 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그래서 구경도 할 겸 바람도 쐴 겸 출발했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건물이 큰 것이다! 그래서 좀 놀랐다. 기억엔 없지만 한 번쯤 와본 이곳에 오니 좀 신났다. (들떴다고 할까?) 실내로 들어서니 건물이 깨끗하고 오래된 건물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1987년에 개관했지만 2017년까지 중간중간 리모델링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일 먼저 둘러보는 관은 '동래관'이다. 이곳에 전시는 선사실(구석기, 신석기, 청동 등) 고대 중세실(삼국, 통일신라, 고려). 자세히 보면, 항아리에 무늬가 있다. 모든 물건들이 섬세하다. 어떻게 보.. 2024. 1. 13.
사라져가는 기억 속 <내 머리속의 지우개> 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 점 -소개- 2004년 11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한국 멜로 영화 중에 손꼽히는 명작이다. 또한 흥행에도 성공했다. 정우성은 목수 역할을 위해 목수일과 건축업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철수 집에 등장하는 조그만 나무의자는 정우성이 만든 것) 또한 2005년 4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색상'을 받았다. -줄거리- 부잣집에서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자라 대기업 의류 사업부에서 일하는 '수진'은 같은 회사 상사 유부남인 '영민'과 연애를 하다 실연당하고, 편의점에 들러 콜라를 사서 나가지만 건망증 탓에 콜라를 두고 왔다는 걸 깨닫고 다시 돌아간 편의점에서 콜라캔을 들고 나오는 '철수'와 마주친다. 너덜거리는 옷차림을 본 수진은 마치 그가 들고 있던 콜라가 자신 것을 가져간 줄 알고 뺏어 마시곤 그의 얼굴에 트림한.. 2024. 1. 11.
2024년 1월 9일 <청학 배수지 전망대> 오늘의 내가 간 곳은 영도의 전망대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청학 배수지를 전망대로 만들었다. 이곳에는 산책, 조깅과 운동기구가 있기에 전망을 구경하려 오는 사람도 있지만 운동을 하러 오는 동네 주민도 많다. 또한 나는 차가 없기에 걸어서 올라갔는데 절대 한 여름엔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언덕이라 올라가는데 힘들었다. 차 타고 오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지 싶다. (하지만 이곳에는 주차장이 없기에 노상 주차를 해야 한다. 이게 한 가지 불편한 점이다.) 야경을 보러 간 것이지만 해가 아직 지지 않은 풍경도 나름 운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야경을 더 좋아한다. 그렇기에 이 바람 부는 날 홀로 앉아 해가 사라지기를 기다린다. (야경만 볼 거라면 시간에 맞춰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 사진을 몇 .. 2024. 1. 10.
전쟁 속 피아노 <피아니스트>소개, 줄거리, 결말, 느낀 점 - 소개 - 2003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실제 폴란드 출생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한적한 작품이며, 로만 폴란스키의 제2차 세계 대전의 모습을 그렸다. 또한 인종차별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명작이다. - 줄거리 - 라디오 방송국에서 '쇼팽의 야상곡' 연주하던 폴란드 피아니스트 '블라덱 슈필만'. 하지만 연주하던 중 대포가 떨어지자, 급히 밖으로 도망친다. 폴란드에 나치 독일군이 침공하여 슈필만과 가족들은 '바르샤비'에 갇힌다. 그러던 중 영국과 프랑스의 선전 포고 방송을 들으며 기뻐하지만 영국과 프랑스는 직접 개입 않으며, 심지어 폴란드에서 유대인들을 차별하기 시작한다. 그 후 독일군은 유대인..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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