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행지는 구미에 있는 금오산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케이블카는 해운사까지 가며 그곳에서 도선굴까지 가까우며 케이블카는 생각보다 짧게 탄다.
( 다리가 튼실하다면 걸어 올라가는 걸 추천! )
처음에는 살랑살랑하게 워밍업 할 길이 나오며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해운사까지 걸어서 30분 소요된다.
금오산은 단풍때 오면 이쁜 것 같다.
정상으로 가는길에 폭포와 도선굴을 지나는데
나는 정상을 먼저 갔다 온 후 들리기로 했다.
이에 수백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
중간 전망대까지 거의 다 계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이 튼실해야 한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탁!
트인 풍경으로 사진 찍어야 하며
그 후 흙길로 된 길과 돌길을 올라가야 한다.
( 생각보다 올라가는 길이 길다.)
큰 바위가 보이면 정상에 도착한 것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정상, 직진하면 약사암.
정상에는 옛날 정상석과 새로 생긴 정상석이 있다.
( 대부분 새로 생긴 비석에 사람들이 많았다. )
큰 바위 밑에 암자와 구름다리로 연결된 정자가 있다.
( 구름다리를 지나 정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철문으로 막혀있다. )
암자 옆에는 뜨거운 물이 준비되어 있어 몸을 녹일 수 있다.
그 후 원점회귀를 폭포 있는 곳까지 하여 도선굴을 간다.
도선굴로 가는 길은 좁고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곳은 사진 찍을 때 역광으로 찍어야 하기에 약간 노을 질 때 찍으면 이쁘다.
주차는 일찍 와야 "금오산 케이블카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그 후은 밑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